답집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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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를 대고 답하는 집

생활 속 질문에 근거를 대고 답하는 작은 도구들을 모아 둔 집입니다. 답만 툭 던지지 않고, 그 답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같은 화면에 함께 적는 것이 이 집의 방식입니다.

이 집의 원칙

  1. 출처를 댑니다. 모든 수치 옆에 어느 기관·문서에서 왔는지를 적습니다.

  2. 확인하지 못한 것은 비워 둡니다. 그럴듯한 숫자로 빈칸을 메우지 않고, 왜 비었는지를 대신 적습니다.

  3. 대립을 숨기지 않습니다. 기관마다 기준이 다르면 하나를 고르는 대신 나란히 놓고 차이의 이유를 적습니다.

첫 번째 주제 — 고기 굽는 시간

첫 도구는 고기 굽는 시간입니다. 삼겹살이나 스테이크를 구울 때 "몇 분이지"를 검색하면 사이트마다 다른 숫자가 나오고, 어느 것이 맞는지 판단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 비교를 매번 되풀이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곳에 모았습니다.

지금 준비된 부위는 9가지이고, 조리기구는 프라이팬 · 에어프라이어 · 숯불·그릴 · 오븐 4종입니다. 부위와 조리기구를 짝지은 페이지가 28개 있습니다. 계획한 부위는 모두 14가지이고, 나머지는 출처가 확인되는 대로 하나씩 엽니다.

돼지고기 5부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중심온도 75℃ 기준을, 소고기 4부위는 USDA FSIS의 중심온도 63℃ 기준을 목표로 씁니다. 같은 고기인데 숫자가 다른 이유는 중심온도 완전정리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쓰는 법

세 걸음이면 끝납니다.

  1. 부위를 고릅니다. 아래 목록이나 부위 목록에서 구우려는 부위를 누릅니다. 부위 페이지에는 목표 중심온도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2. 조리기구를 고릅니다. 프라이팬으로 굽는지 에어프라이어에 넣는지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므로, 조리기구별로 페이지가 따로 있습니다.
  3. 답과 전제를 함께 봅니다. 시간 옆에는 그 시간이 성립하는 전제 조건이 먼저 붙습니다. 화력은 모든 조리기구 페이지에 적혀 있고, 두께는 두께가 판정에 영향을 주는 부위에 적혀 있습니다. 답 바로 옆에는 안전 경고가 붙어 있어 읽고 지나칠 수 없게 해 두었습니다. 그 아래에 굽는 순서와 이 수치의 출처가 인용문까지 함께 실려 있습니다.

부위 페이지에는 모르는 자리를 감추지 않고 남겨 둔 칸이 함께 있습니다. 이 페이지가 아직 답하지 못하는 것은 모든 부위 페이지에 있고, 아직 시간을 싣지 못한 조리기구가 남은 부위에는 그 조리기구와 거기까지 확인한 출처를 따로 적어 둡니다. 출처끼리 말이 갈리는 대목이 있는 부위에는 출처끼리 갈리는 지점을 열어 양쪽을 나란히 놓습니다. 온도계 없이 굽기 정도를 판정하는 방법은 부위마다 사정이 달라, 눈으로 보는 신호를 실은 부위가 있고 아직 답하지 못한다고 밝혀 둔 부위가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부위 페이지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지금 열려 있는 주제

지금 열려 있는 주제는 2가지입니다. 주제를 누르면 그 주제의 목록으로 들어갑니다. 새 주제는 출처가 확인되는 대로 하나씩 엽니다.

먼저 읽어두면 좋은 것

여기 적힌 시간은 어디까지나 출발점입니다. 두께와 화력, 고기의 처음 온도가 다르면 걸리는 시간도 달라집니다. 안전한지 아닌지를 가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중심온도이니, 마지막 판정은 온도계로 하시기를 권합니다. 이 사이트는 조리 안내이며 의학·식품위생 자문이 아닙니다.

도구는 확인되는 대로 추가합니다.